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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하와이에서 자주 이용한 타켓마트 (Target Mart).

by 심플 라이프 2024. 10.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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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에 속 들어온 타켓마트

하와이에서 한 달간 머무는 동안 가장 자주 방문했던 쇼핑 장소는 타켓마트였다. 우선 그 빨강과 로고가 내 맘에 속 들었다. 타겟은 미국 전역에서 가장 인기 있는 대형 할인 소매업체 중 하나다. 1962년에 미네소타주에서 처음 설립되었다. 처음에는 중산층 고객을 중심으로 저렴한 가격과 깔끔한 매장 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시작했다. 그 이후 전 세계로 확장하며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타겟은 일상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물품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의 매장 레이아웃을 선보이고 있다. 깔끔한 디스플레이로 소비자에게 만족감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하와이에서는 이 타겟마트가 특히 관광객과 현지 주민들 모두에게 중요한 쇼핑 장소로 자리 잡았다. 나는 하와이에 머무는 동안 거의 매주 타겟을 방문했다. 그만큼 타겟은 다양한 물품을 한꺼번에 구매할 수 있어 쇼핑 시간을 단축시키는 데 도움이 되었다. 알라모아 센터에 있었던 타겟은 내가 주로 이용했던 매장으로 접근성이 매우 뛰어났다. 규모가 커서 방문할 때마다 원하는 상품을 쉽게 찾을 수 있어다. 특히 첫째 주에 도착한 날 비치 가방, 파라솔, 스노클링세트를 타겟에서 다 구입했다. 품질과 디자인은 다른 마트에 파는 상품보다 훨씬 세련된 디자인이라 매우 만족스러웠다. 

 

적당한 가격의 상품들

타겟마트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은 다양한 상품 구성을 한 곳에서 쉽게 찾을 수 있다는 점이다. 나는 주로 식료품과 생활 용품을 구매했는데, 특히 하와이 특산물과 스테이크 고기가 최상급 중에 최고였다. 간식으로 자주 구매했던 제품 중 하나는 '마우이 감자칩(Maui Chips)'였다. 이 감자칩은 일반적인 감자칩과는 다른 독특한 풍미와 바삭한 식감이 있어 한번 먹으면 멈출 수 없을 정도록 매력적이었다. 감자칩 포장용기 역시 하와이 특산물답게 훌라춤 모양의 그림이 그려져 있었다. 타겟에서는 이런 하와이 현지 상품을 손쉽게 찾을 수 있었고, 가격 또한 저렴해서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었다. 

 

또한, 하와이에서 생산된 신선한 열대 과일도 타겟에서 많이 구매했다. 하와이에서 자란 파인애플, 망고 같은 과일들은 현지에서 바로 수확된 만큼 과즙이 충분했고 맛이 신선했다. 특히 망고의 새콤 달콤 맛이 입 안에서 팡팡 터지듯 했고 멈출 수 없어 거의 매일 한 개 정도 먹은 것 같다. 특히, 아침마다 신선한 과일과 함께 코나커피를 마시는 것이 나의 일상이었는데, 타겟에서 코나 커피를 착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 더더욱 만족스러웠다. 코나 커피는 하와이 대표적인 특산 물과, 그 깊은 맛과 향이 아침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 주었다. 

 

할인혜택

타겟에서 식료품뿐만 아니라 생활용품을 구입한 적도 있다. 하와이에서 한 달 정도 머물렀기 때문에 요리를 매일 해야 했고, 그때마다 필요한 주방용품을 거의 타겟에서 구매했다. 프라이패, 냄비, 작은 밥솥, 휴지 등 주방에서 필요한 물품들을 구매했다. 가격대비 성능이 뛰어난 제품들이 많아 선택의 폭도 넓었다. 타겟에서 쇼핑은 내가 일상생활을 더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도와줬다. 

 

또한, 타겟은 멤버십 프로그램인 REDcard를 통해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했다. 내 이 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어서 매우 많은 이점이 있었다. 레드카드를 이용하면, 매 구매 때마다 5프로 할인을 받을 수 있었고, 회원 전용 할인 인벤트로 자주 열려서 계획적으로 쇼핑할 수 있었다. 하와이에서는 물가가 높기 때문에 이러한 할인 혜택이 매우 유용하게 느껴졌다. 예를 들어 전자제품을 구매할 때는 이 할인이 큰 차이를 만들어 주었고 주방 용품이나 작은 테이블을 구입할 때도 상당한 절약을 할 수 있었다. 

 

하와이에 머무는 동안 가족과 친구들에게 줄 기념품을 준비해야 했다. 이때도 역시 난 타겟을 방문했다. 타겟에서는 하와이 특유의 아이템들을 다 양하게 판매했다. 하와이 꽃무늬가 새겨진 티셔츠나 하와이안 목걸이, 전통적인 소품, 초콜릿, 커피, 등 여러 가지 소품들을 한 곳 타겟에서 거의 다 만나 볼 수 있었다. 이 기념품들은 하와이의 문화를 잘 반영하고 있어 선물로 매우 좋았다. 나 역시 나를 위한 헤어핀과 티셔츠를 구매했다. 나를 위한 선물이었다. 특히 현지 아티스트들이 제작한 하와이 테마 소품들은 하와이의 예술적 감성을 담고 있어 매우 특별한 선물이 되었다. 이때 레드카드 역시 많은 도움이 되었다.

 

 

친절한 서비스와 편리학 픽업

타겟에서의 쇼핑은 단지 물건을 사는 행위를 넘어, 전반적인 서비스가 매우 인상 깊었다. 매장 직원들은 항상 친절했고, 내가 물건을 찾거나 추가 정보가 필요할 때마다 빠르게 도움을 주었다. 하와이 특유의 따뜻한 환대를 타겟에서도 느낄 수 있었고, 특히 나처럼 언어가 서툰 방문객에게도 친절하게 다가와서 매우 편안하게 쇼핑할 수 있었다. 

 

또한, 온라인 주문 및 매장 픽업 서비스는 정말 편리했다. 때로는 사긴이 부족할 때 타겟 앱을 통해 필요한 물건을 미리 주문하고, 매장에서 픽업할 수 있었는데, 이는 바쁜 일정을 소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픽업 시간에 맞춰 도착하면 직원들이 물건을 미리 준비해 두었고, 간단히 확인 후 바로 수령할 수 있어서 쇼핑시간을 절약할 수 있었다. 

 

하와이 새활에 꼭 필요한 타겟마트

결론적으로, 하와이에서 타겟마트는 나의 생활을 매우 편리하게 만들어준 중요한 쇼핑 장소였다. 한 달간 머무는 동안 필요한 물건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었고, 현지 특산품과 기념품들을 손쉽게 구할 수 있었다. 타겟은 하와이의 관강객뿐만 아니라 현지 주민들에게도 사랑받는 장소이며, 특히 장기 체류자에게는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장소였다. 나는 하와이를 떠나기 전까지 타겟을 방문했고, 다음 기회에 또다시 하와이에 방문하게 된다면 또다시 타겟을 찾을 것이다. 

 

이렇게 타겟마트는 나의 하와이 생활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 주었고, 일상의 필수품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최고의 쇼핑 장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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