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 그런 무모한 용기가 나왔는지는 잘 모르겠다.
실행력과 추진력은 좋다. 무지함이라고 할까.
쉬운 일은 없고, 너도나도 오픈마켓을 한다기에 나도 한번 그냥 해보고 싶었을 뿐이었는데~
겹겹이 첩첩산중. 앞이 캄캄하다.
우선 내가 제일 먼저 한 일은
1. 사업자 등록증 받기
우선 발급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홈텍스에 가서 받으면 된다.
1. 홈택스를 통한 납세증명서 발급
a. 홈택스 가입 및 로그인 http://www.hometax.go.kr/
b. 인증서 등록
홈택스 > [인증센터] > 인증서 등록
c. 민원증명
① 홈택스 > [민원증명]
우선 사업은 개인사업자 등록으로 발급받았다.
사업자 등록을 받고 나서 내가 후회되는 점.
너무 아무 생각 없이 발급을 받았다는 것이다.
상호명도 생각 좀 해보고
쉬운 이름인지, 흔한 이름인지, 의미는 있는지 등등 좀 생각해 보고 받았으면 좋았을 텐데라는 미련이 남는다.
또 다른 하나는
집 주소와
전화번호.
뭐 처음이니까, 집주소를 넣어도 된다지만.... 이거 뭐 물건 하나 올릴 때마다 집주소가 노출이 되는 게 영 찝찝하다.
전화번호!!!
골 때릴 만큼 광고전화가 많이 온다.
이럴 줄 알았으면,
안심번호라는 것을 사용할걸 그랬다.
뭐 070으로 시작하거나, 054로 시작하는 번호들 말이다.
우선 완초보이다 보니, 이리저리 부딪쳐는 보는데, 막막할 뿐이다.!!
정말 누가 처음부터 이런 세세한 방법도 알려주고, 상품 등록 소싱하는 법도 알려 줬으면 좋겠다.
강의료는 200~800만 원 사이인데, 도저히 부담되어 들을 엄두가 나질 않고, 또 사기꾼이면 어떡하지 라는 생각에 선뜻 신청도 못하겠다.
홀로 집구석에서 고군분투하는 나의 일상을 기록할 생각이다.
당신도 생각 있다면 함께?